[비욘드 12기 조별 봉사] 20대가 고민하는 우리 사회에 한발 다가선 비욘드 12기 단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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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가 고민하는 우리 사회에 한발 다가선 비욘드 12기 단원들! 10개의 조와 팀으로 구성된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 12기는 8월, 9월 두 달간 조별 봉사를 진행합니다. 이번엔 10개의 조가 '20대가 고민하는 우리 사회'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조마다 다양한 키워드를 지정하여 기획, 진행하게 되는데요. 방학의 막바지와 학기 중에 서로 양보하고 함께 노력하며 스틸하우스의 진한 여운을 봉사라는 따뜻한 마음으로 풀어낸 비욘드 12기 단원들의 이야기가 이제 시작됩니다! 청년 취업문제에 한발 다가선 1조
1조는 최근 사회적 문제인 대한민국 청년들과 더불어 온 사회가 고민하는 청년취업이라는 봉사 키워드로 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에서 주최한 페스티벌 보조 및 지원 봉사활동으로, 청년들의 취업을 고민할 수 있는 활동 부스에서 프로그램을 관리하고 청년의 날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는데 필요한 활동들을 인력과 기술적인 부분에서 보조하였습니다. 저희가 봉사하게 된 행사는 ‘청년의 날’을 국가 법정기념일로 만들기 위한 페스티벌로, 청년을 응원하기 위한 토크쇼와 다양한 체험 부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진로 상담 부스, 현장 면접&채용 부스, 기업 정보를 알 수 있는 부스 등 청년들의 취업 걱정을 덜어줄 수 있는 부스들뿐만 아니라, 뷰티, 로봇, 푸드 등 걱정에서 벗어나 즐길 수 있는 부스들도 함께 있어 더 밝은 분위기의 행사 봉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체험 부스를 보조하는 역할을 맡아, 부스에 필요한 물품을 준비하고, 사람들에게 홍보하였습니다. 청년을 위한 행사인 만큼 전국에서 온 다양한 청년들을 만날 수 있었고, 각자 다른 환경에서 살고 있지만 같은 ‘취업 걱정’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저희가 직접 청년들의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는 것에서 힘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뜻깊은 활동이었습니다. 또한 많은 인원 속에서도 서로 의지하고 같이 봉사하며 조원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었던 봉사 활동이었습니다. 노인 요양문제에 한발 다가선 2조 2조는 2018년 8월 10일 효 마을 은평 노인 요양 공동생활가정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동안 각자 많은 봉사활동을 해봤지만 이번처럼 기억에 남을 봉사활동은 스틸하우스에 이어 두 번째라고 2조 모두는 입을 모아 말 할 수 있습니다. 2조가 다 함께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시행하니 활동 하나하나에 우리의 정성과 진심이 어르신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되면서 그 감동이 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어르신들을 즐겁게 해 드리기 위해 본인이 가진 재능들을 오랜 시간 고민하고 연습하였고 봉사 당일 유감없이 발휘하였습니다. 열 명 모두가 느낀 감동을 여기에 옮겨 적지 못해 아쉽지만, 평생 맘속에 간직해 나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캠페인을 통해 한발 성장한 3조 3조는 9월 1일 운정호수공원에서 생명보듬페스티벌 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어린아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전 세대가 참가한 생명존중 문화 캠페인이었기에, 많은 인파가 몰려 처음에는 다소 정신이 없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한 생명보듬 페스티벌에 많은 분이 관심이 있다는 점에서 뿌듯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특히, 행사 주최 측에서 포스코 대학생 봉사단이라는 말을 들으시고는 행사의 중간관리자를 맡겨주셨고 저희는 일반 봉사자들 관리 감독하는 역할도 수행하였습니다. 저희 조원들은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성실히 제 몫을 다하려 노력하였습니다. 이번 조별 봉사활동을 통해 오랜만에 만난 조원들이 반가웠고, 조원들과 함께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번 상기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깊었습니다. 우리들의 작은 힘이 더해지면 우리 사회를 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음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노인 복지문제에 한발 다가선 4조 4조는 9월 15일 관악 중앙데이케어센터에서 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저희는 ‘노인복지’를 키워드로 관악 중앙데이케어센터에서 환경정리와 어울림한마당을 하는 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센터의 서류들 분리해서 연도별/항목별로 정리하는 활동뿐만 아니라 신발장, 사물함, 생활관 등의 시설을 꼼꼼하고 깨끗이 쓸고 닦아 청소하였습니다. 저희의 활동으로 시설의 운영에 있어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한 마음이 드는 활동이었습니다. 청소를 마친 후, 저희 는 트로트 노래를 부르면서 어르신들과 함께 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도 보냈습니다. 저희는 어르신들과 더불어 행복을 나누며 굉장히 의미가 깊은 봉사활동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어르신들이 하루 쉬다 가시는 곳을 청소하면서 조원 모두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맡은바 열심히, 기획부터 활동까지 모두 함께하였기에 보람찬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장애인 보조 봉사를 통해 한발 성장한 5조 5조는 8월 21일 용산구립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작업보조 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용산구립 장애인보호작업장은 지적 장애인분들을 대상으로 직업 재활을 진행함으로써 사회구성원으로의 자립 기반을 마련해주는 곳입니다. 저희 5조는 장애인분들이 자립을 통해 지속 가능할 수 있는 행복을 얻을 수 있다는 기관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였고, 따라서 이 봉사활동을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몸이 불편하시진 않지만, 작업을 이해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계속 반복하며 몸으로 익힌다는 복지사분의 설명이 인상 깊었습니다. 피나는 노력 끝에 자신이 가진 한계를 극복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각자 자신의 간절함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6조는 8월 11일 아시아언어문화연구소에서 다문화 동화책 홍보 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봉사라는 것이 조금은 멀게 느껴졌었는데 스틸 봉사 이후 개인이 가진 것을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나누는 것이 봉사라는 것을 알아가면서 이전보다 더 친숙한 개념으로 다가왔습니다. 결손가정 아동 문제에 한발 다가선 7조 7조는 8월 31일 수원시 꿈을 키우는 집(아동양육시설)에서 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봉사 전에 시설 담당자분을 통해 최근 보육원에 맡겨지는 아이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다소 무거운 마음이 들기도 했지만, 놀이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순수하고 밝은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오히려 저희가 그 밝은 에너지를 전해 받았습니다. 시키는 임무를 완수하는 일반적인 봉사와 달리, 팀으로서 봉사 기관 콘택트, 놀이프로그램 기획까지 직접 계획했다는 점에서 뿌듯함이 배가 되었던 봉사활동이었습니다. 게다가 여느 때와 같이 우리 조원들 한 명 한 명이 모두 적극적으로 임해주어 고마웠습니다. 스틸하우스 봉사 때에는 단체의 소중함을 알게 해줬다면, 이번 조별 봉사 때는 각 조원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독거노인(홀몸노인) 및 저소득 노인 문제에 한발 다가선 8조 8조는 08월 03일 서울에 있는 시립 성동노인종합복지관에서 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따뜻한 모습들을 보면서 저희도 시간이 흘러 누군가의 마음을 따뜻하게 할 수 있는 진정한 어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8조는 이번 배식 봉사를 통해 음식을 나눠준 것만 아니라 서로 간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행복했고, 땀의 가치를 알아주시는 어른들을 보며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어서 굉장히 값진 봉사였습니다. 장애인 복지시설 환경개선 봉사를 통해 한발 성장한 9조 9조는 8월 12일 성문교회(장애인 복지시설)에서 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어린이 안전사고 문제에 한발 다가선 10조 10조는 8월 5일 살 곶이 물놀이장에서 어린이 안전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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